S&P500·나스닥100·다우존스 차이 — 아마존도 한동안 다우지수에 못 들어갔던 이유

[ 초석 다지기 #2 ] 미국 3대 지수, 담는 그릇도 계산법도 다 달랐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원화 주문 서비스와 환전 스프레드 이야기를 풀어봤었죠. 그런데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저를 헷갈리게 했던 게 하나 있어요. 바로 S&P500, 나스닥100, 다우존스—이른바 미국 3대 지수라는 이름들이에요. 요즘은 지수 추종 ETF 이야기가 워낙 많아서 다들 익숙하실 것 같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미국 … 더 읽기

원화 주문 서비스 환전수수료, 없는 게 아니었습니다

[ 우상향하는 삶 #10 ] 원화 주문 서비스, 환전 리스크가 사라진 게 아니라 미뤄진 거였습니다 지난 글에서 어도비·세일즈포스를 눈물의 손절로 정리했던 이야기, 기억하시나요? 그때 뼈아픈 손실을 봤지만, 돌이켜보면 그나마 그 손실을 조금은 방어해 준 게 있었습니다. 바로 환율이었어요. [ 이전 글: 투자 원칙, 물려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— 실패 두 번과 성공 두 번 ] 정확한 매매 시점의 … 더 읽기

투자 원칙, 물려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— 실패 두 번과 성공 두 번

[ 우상향하는 삶 #9 ] 투자 원칙, 왜 이제 와서 정리하게 됐을까요 계좌를 열었는데 눈앞에 –50%가 떠 있던 순간,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? 알고 싶지 않았는데, 저는 있습니다.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핀테크 기업 주식을 어깨쯤에서 사서, 허리도 아니고 발목까지 들고 내려가 본 경험이요. “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투자하고 있나요?” — 이 글은 그 질문에 대한 … 더 읽기

소 뒷걸음질로 깨달은 장기투자 확신 — 7전 8기 흑역사

[ 우상향하는 삶 #8 ] “우주선 만드는 곳인가? 이름이 멋진데? 이거 사야지!” 혹시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들고 이런 황당한 이유로 매수 버튼을 눌러본 적 있으신가요? 지난번 눈물의 손절 [ 미국 주식 첫 매수 후기 ]에 이은 약간은 부끄러운 번외편입니다. 치밀하게 분석해서 산 주식은 처참히 실패하고, 아무 생각 없이 방치한 주식은 대박이 났던 저의 7전 8기 … 더 읽기

ISA만 활용하는 이유 — 절세 계좌 셋 다 있는데 하나만 씁니다

[ 우상향하는 삶 #7 ] 스마트폰 증권사 어플에 절세 계좌 세 개가 나란히 있습니다. 연금저축, IRP, ISA. 셋 다 잔액이 있어요. 그런데 요즘 저는 세 개 중 딱 하나만 열어봅니다. “절세 계좌는 있는 거 다 활용해야 이득이에요.” 재테크 콘텐츠 어딜 봐도 빠지지 않는 말이고, 저도 그 조언대로 셋 다 개설했습니다. 일부는 납입까지 해봤어요. 그런데 지금, … 더 읽기

매달 10만원 복리로 10년 모으면 얼마? — 직접 계산해봤습니다

[ 우상향하는 삶 #6 ] 적금 만기 문자, 확인하고 두 번 봤습니다. ‘이자 지급 완료, 0만 원.’ 설마 1년 치 이자 전부인가 싶어서요. 이자 소득세 15.4%를 떼고 나면 연 3% 적금도 실질 수익률은 2.5% 남짓입니다. 물가 오르는 속도가 그보다 빠르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. 같은 돈을, 같은 기간을, 복리 구조로 굴렸다면 어떨까요? 연 수익률 … 더 읽기

ISA 계좌 절세 혜택 총정리 — 이거 모르면 세금 더 냅니다

[ 우상향하는 삶 #5 ] 카카오톡 배당금 입금 알림, 항상 기분 좋은 순간이에요. 그런데 바로 이어 원천징수 내역을 확인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. 배당금 100만 원이면 이미 15만 4천 원은 세금으로 빠져나간 뒤거든요. 이자·배당소득세 15.4%(소득세 14% + 지방 소득세 1.4%)가 입금과 동시에 자동 원천징수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. 이 세금 구조를 합법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ISA 계좌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 절세 혜택이에요. 저는 … 더 읽기

우리 부부가 매달 모으는 ETF — 얼마씩, 어떤 비율로 사고 있는지

[ 우상향하는 삶 #4 ] 매달 모으는 ETF, 수익 없는 저변동성 포트폴리오, 그게 저희의 출발점이었어요 오늘은 저희가 매달 모으는 ETF 비율과 매수 방법, 1년에 두 번 함께 지키는 리밸런싱 원칙을 공유해 볼게요. 한때 저희 계좌엔 STZ, PEP, MDLZ 같은 개별주부터 USMV, MOAT, VIG 같은 ETF까지 꽤 다양한 종목이 들어있었어요. 딱히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고, 그저 … 더 읽기

미국 ETF 용어 정리 — 사기 전 헷갈리는 지표,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

[ 초석 다지기 #1 ] 티커부터 베타까지, 그게 다 무슨 말이에요? 오늘은 ETF 용어와 리밸런싱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, 그전에 ‘티커’가 왜 티커라고 불리는지부터 짚고 갈게요. 예전엔 증권거래소의 시세를 사람이 직접 들고뛰거나 우편으로 전달했는데, 그 사이에 가격이 또 바뀌어버리는 게 골칫거리였대요. 그래서 1867년, 한 발명가가 타자기처럼 전신(telegraph) 신호를 받아 종이테이프에 자동으로 글자를 찍어내는 기계를 만들었는데, 이 … 더 읽기

우리가 ETF를 선택한 이유 — 1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수점 투자

[ 우상향하는 삶 #3 ] STZ로 데인 다음, ETF로 환승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워런 버핏이 샀다는 이유만으로 STZ를 매수했다가 다음 날부터 마이너스를 맞았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 그런데 사실,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. 이 글에서는 그 이후 저희가 어떻게 개별 종목을 떠나 ETF를 선택한 이유에 다다르게 됐는지, 그리고 1만 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소수점 투자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. … 더 읽기